[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나윤권(28)의 핑크빛 열애 상대가 탤런트 한설아로 밝혀져 화제다.
최근 나윤권은 열애사실을 인정하면서, 여자친구에 대해 동갑내기 일반인이라고만 소개해 궁금증을 키워 왔다.
하지만 나윤권이 일반인이라고 밝힌 여자친구가 지난 2001년 드라마 ‘학교4’로 탤런트 데뷔한 한설아임이 확인되며, 화제를 몰고 있는 것.
한설아는 당시 드라마 출연 이후 특별한 활동을 갖지 않다가 지난 2009년 MBC ‘스친소 서바이벌’에 김효진 닮은꼴로 출연해 남성 출연자들로부터 구애를 받는 등 눈길을 끌었었다.
이후 한설아는 2010년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출연으로, 연기자 복귀해 얼굴을 알렸다.
나윤권-한설아 커플은 지난 해 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호감을 갖고 만남을 이어오다 그 해 10월께 본격적인 교제에 들어가 현재 6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중이다.
나윤권과 한설아의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열애 진심으로 축하한다”,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예쁜 사랑 오래 지속하길 바란다” 등 반응을 보였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나윤권이 여자친구를 탤런트 아닌 일반인으로 밝힌 것과 관련해 “아마도 교제를 하면서 여자친구인 한설아에게 대중들로부터 받는 지나친 관심으로 부담을 갖지않게 하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말한 것 같다”며 나윤권의 속 깊은 배려심에 무게를 실어냈다.
한편 나윤권은 오는 4월 초 새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아름다워’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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