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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바비킴과 거미가 듀엣으로 다시 한 번 화음을 맞춘다.
두 사람은 오는 4일 디지털 싱글 ‘러브 레시피Ⅱ - 요즘 사람들’을 듀엣곡으로 발표한다.
앞서 바비킴과 거미는 지난 2010년 11월 발표된 ‘러브 레시피’를 통해 첫 듀엣 호흡을 맞춰내며, 차트 정상까지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던 바 있다.
이후 1년 5개월 만의 재회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는 ‘러브 레시피Ⅱ - 요즘 사람들’은 PK & Dee.P의 작곡과 타블로의 작사에 감미로운 보컬의 거미와 매력적인 저음의 바비킴의 화음이 하나로 이뤄지며, 봄에 어울리는 달콤한 하모니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그루브한 미디엄 템포 멜로디에 어쿠스틱 연주가 더해져 아날로그적 풍부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는 이 곡은 늘 새롭고 편리한 것에만 매달리는 ‘스마트 시대’속에서도 쉽게 변하지 않는 사랑을 꿈꾸는 남녀의 러브송이다.
한편 바비킴과 거미의 신곡 ‘요즘 사람들’은 3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 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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