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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엄태웅-이준혁 , 속내 숨긴 ‘위험한 동거’ 긴장감 고취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4-04 21:53 KRD7
#엄태웅 #이준혁 #적도의남자
NSP통신- (팬 엔터테인먼트)
(팬 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엄태웅과 이준혁이 일촉즉발 아슬아슬한 ‘위험한 동거’를 시작한다.

4일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5화에서는 실명선고를 받은 선우(엄태웅 분)가 자신을 배신하고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은 친구이자 원수가된 장일(이준혁 분)의 집에 머물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특히 자신을 죽이려 했던 친구 앞에서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 척 태연한 모습을 보이는 선우와 두려움에 떨다가도 그의 앞에서 예전과 다름없는 죽마고의 모습으로 다가서는 장일의 팽팽한 신경전은 두 남자의 속내를 알 수 없는 고도의 심리전으로 극적 긴장감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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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름돋는 시각장애 연기와 절제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엄태웅과 역시 야망과 목적을 위해서라면 죄책감 따윈 죽음 뒤 심판으로 미뤄내고 자신의 영혼마저 파는 냉철함과 내면의 공포감을 잘 살려낸 리얼연기의 이준혁이 본격 연기 대결로 불을 뿜어낼 예정이라 극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이보영의 첫 등장은 엄태웅과 이준혁으로 연결된 애틋한 ‘운명의 삼각로맨스’를 점화시키며, 세 남녀간의 엇갈린 사랑의 행방 전개로 또 다른 긴장감을 조성해낼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앞서 지난 방송 4화에서 아역에서 성인연기자로의 교체를 이뤄내며, 장일의 배신으로 죽음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선우가 실명 선고를 받고 절규하는 모습과 이를 몰래 지켜보던 장일이 마음 속 깊은 죄책감에 사로잡혀 느끼는 극심한 공포감을 표출해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 바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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