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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악녀’ 김소현, 세자빈서 노비로 신분 강등…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캐스팅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4-04 22:16 KRD7
#김소현 #나는 왕이로소이다 #주지훈
NSP통신- (싸이더스HQ)
(싸이더스HQ)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아역 배우 김소현이 ‘꼬마 악녀’ 이미지를 벗고 성품 곱고 효심 가득한 소녀로 스크린 연기에 나선다.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김소현이 주지훈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에 극 중 충녕대군(주지훈 분)과 정을 나누는 노비 ‘솔비’ 역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급작스레 세자로 책봉된 충녕대군이 즉위식 직전 자신과 닮은 거지와 신분을 바꾸고 궐 밖으로 나와 새로운 인물과 사회를 경험한다는 내용을 극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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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한글 창제 계기와 장영실과의 만남 등 실제 역사와는 다른 각색으로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김소현이 이번 영화에서 맡은 솔비는 형제들과 떨어져 아버지와 단 둘이 살면서 효심 지극한 소녀 노비로 충녕군과 해구(임원희 분)를 만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되는 인물로 충녕과의 깜찍 러브라인도 그리게 된다.

김소현은 앞서 인기 드라마로 종영된 ‘해를 품은 달’과 현재 방송중인 ‘옥탑방 왕세자’에서 두 차례 어린 세자빈 역을 맡아 극 중 캐릭터의 ‘악녀 본성’이 드러나는 카리스마 넘치는 야누스적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김소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해를 품은 달’과 ‘옥탑방 왕세자’에서 못된 짓을 너무 많이 했더니 이렇게 노비로 전락했어요. 앞으로는 착하게 살겠습니다”라는 귀여운 출연 소감을 밝혔었다.

한편 김수로 백윤식 변희봉 등 화려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지난 달 크랭크인됐다. 개봉은 올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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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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