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티아라가 새롭게 달라진다.
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가 2명의 멤버를 추가 투입해 현재 7인조인 티아라가 9인조로 개편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티아라는 데뷔 당시 ‘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 6인조에서 지난해 화영을 영입해 7인조로, 다시 올해 9인조로 두 번의 팀 변화를 겪게됐다.
앞서 지난 3월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는 티아라 발전을 위해 ‘음악 색, 그룹 콘셉트, 멤버 등’ 팀 변화에 대해 언급하며, 이르면 4월께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그동안 티아라가 어떠한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될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키워왔다.
새로운 구성 9인조 티아라는 올 여름 신곡 발표부터 활동할 예정이나 오는 6월 열리는 티아라 국내 첫 단독 콘서트와 일본 전국 투어는 기존 멤버 7명만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티아라는 지난 2009년 여름 ‘거짓말’로 데뷔한 뒤 ‘롤리폴리’, ‘크라이 크라이’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국내 최고 걸 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지난 1월 발표한 컴백곡 ‘러비더비’로 국내에 셔플댄스 열풍을 몰며, 한 음악전문 사이트가 집계해 발표한 ‘2012년 1분기차트 톱10’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티아라의 멤버가 9명으로 늘어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실력있는 멤버 영입이라면 대환영”, “신선한 느낌의 티아라가 될 것 같다”, “멤버 변화로 이뤄낼 새로운 콘셉트의 티아라가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내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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