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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종혁이 장동건과 브라운관 연기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5일 이종혁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5월 방송 예정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이종혁이 바리스타 이정록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신사의 품격’은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을 것 같은 불혹을 넘긴 ‘꽃중년’ 네 남자와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여자의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이종혁이 극 중 연기하게 될 이정록은 김도진(장동건 분)의 절친으로 유부남이지만 놀기 좋아하는 철부지 캐릭터로 그동안 진지한 연기를 주로 선보여왔던 그의 코믹 연기 변신이 기대를 갖게한다.

한편 오는 5월 26일 첫 방송될 ‘신사의 품격’은 ‘파리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 가든’ 등에서 찰떡 호흡을 맞춰 온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의 신작이다. 특히 장동건의 1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작으로 화제를 모으며,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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