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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프로덕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하지원 이승기 이성민이 황실 분위기 넘쳐나는 ‘로열패밀리’ 기념샷으로 눈길을 끈다.

9일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제작진은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폭발시킨 왕제 이승기-하지원 커플과 동생에게는 한없이 자애로운 국왕 이성민의 화기애애한 ‘황실가족’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예복을 입고 깜찍한 ‘V’자를 그리고 있는 하지원과 왕제복을 입고 폭풍간지를 드러낸 이승기, 자상하고 넉넉한 ‘아빠 미소’를 짓고 있는 이성민 등 세 사람이 품격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우아한 한복드레스를 입은 하지원과 한쪽 다리를 올린 채 귀여운 ‘거만함’을 그려낸 이승기,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장난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성민은 세상을 다 가진듯한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최근 경기도 안성의 ‘더킹 투하츠’ 세트장에서 촬영된 이번 기념 사진은 하지원-이승기-이성민은 각자 자신들만의 웃음코드로 개성만점 포즈를 자유롭게 취해 환상적인 작품(?)을 완성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하지원-이승기-이성민은 촬영장에서도 항상 웃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돋우며 촬영장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며 “지난 두 달 동안 촬영하며 친밀해진 세 사람이 실감나는 연기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내고 있다. 앞으로도 찰떡궁합으로 쫀쫀한 연기를 펼쳐갈 세 사람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7회 방송분 예고에서는 국왕 이성민에 의해 입국금지를 당한 윤제문이 섬뜩한 표정으로 고함지르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더킹투하츠’는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윤제문과 이성민의 날선 대립이 몰고 올 파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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