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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2PM과 2AM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일본에서 제작된다.

1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형제그룹 2PM과 2AM이 일본에서 제작되는 영화 촬영을 위해 지난 10일 현지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하네다 공항에는 2PM과 2AM의 팬들과 취재진 1500여 명가량이 이른 아침부터 이들을 보기 위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2PM과 2AM을 주연으로 제작되는 다큐영화 은 열혈남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해 아시아최고의 퍼포먼스 보이밴드와 최고의 보컬그룹으로 성장한 이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

이 영화는 지난해 여름 일본에서 처음으로 10명의 합동스테이지를 선보인 ‘JYP NATION in Japan 2011’의 무대 뒷모습과 아티스트로서 활동하는 각 그룹들의 일상, 그리고 쉬는 시간을 즐기는 멤버들의 뒷모습 등을 재밌고도 사실적인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2PM과 2AM의 스케줄을 쫓아가는 밀착영상과 본심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로 일본에서 무엇을 느끼고 어디로 향해 걸어가고 있는지에 대한 이들의 현재가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2PM은 “2PM과 2AM은 함께 연습생 시절을 지내왔었는데 지금은 서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며 “6년간을 함께 지내온 동료와 함께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에 감사하며, 이 영화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저희를 잘 알게 되셨으면 좋겠다”고 영화 제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AM 역시 “이 영화를 통해 저희의 무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저희의 생활을 영화로 공개함으로써 우리가 무엇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싶다. 많은 분들께서 2AM과 2PM의 매력은 물론 가족 같은 따뜻한 관계를 (이 영화를 통해)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PM과 2AM의 다큐영화 은 오는 6월 30일 TOHO시네마 록본기 힐즈 외 일본 전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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