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윤정수가 ‘무한도전’(이하 ‘무도’) 하차 이유를 밝혀 화제다.
윤정수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2 '세대공감 토요일’에 출연해 고정멤버로 짧게 활약했던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무도’와 관련 언급했다.
특히 윤정수는 MC로 부터 ‘무도’를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고 “그때는 허접한 일을 하는 프로그램이 싫었다. 힘들어서 3주 만에 그만뒀다”고 솔직 답변했다.
이어 “하지만 현재 (‘무도’가) 가장 인기를 누리는 프로그램인 만큼 후회된다”고 당시 하차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윤정수는 주말 예능 리얼버라이어티 ‘무한도전’ 전신 프로그램으로 2005년 4월 첫 방송한 ‘무모한도전’의 바통을 6개월 만에 넘겨 받았다가 방송 6회로 막을 내렸던 ‘무리한도전’ 고정 멤버로 합류한지단 3회 만에 돌연 하차해 당시 그 배경에 많은 궁금증을 품게했지만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었다.
윤정수 무도 하차 이유에 네티즌들은 “대체 무슨 일을 했길래 허접하다고 생각했을까?”, “조금만 참았으면 좋았을 걸”, “지금 정말 많이 후회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정수의 근황과 못말리는 입담 등은 오는 12월 1일 오전 9시 5분 강석우-오정연이 진행하는 KBS2 ‘세대공감 토요일’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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