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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현숙이 양악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홈페이지에 오른 윤현숙을 모델로 한 팝업창 광고 (해당 성형외과 홈페이지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탤런트 윤현숙이 확 달라진 외모로 화제다.

최근 한 성형외과 홈페이지에는 최근 ‘양악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윤현숙의 ‘Before & After’의 사진이 공개돼 놀라운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윤현숙은 수술 전 다소 돌출됐던 입과 잔주름이 많은 탓에 노안의 형상을 하고 있으나 수술 후 모습은 돌출모양의 구강구조는 찾아볼 수 없고 갸름해진 얼굴라인에 날렵해진 턱선, 그리고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았던 눈가와 입가의 주름이 모두 사라져 동안의 모습이다.

사진을 윤현숙이라고 밝히지 않는다면, 몰라볼 정도로 외모가 달라져 있다.

윤현숙은 자신의 양악수술 후 모습이 화제가 되자 3일 오후 미니홈피에 “오늘 우연히 컴퓨터를 켜니 저의 기사가 있네요. 물론 그 글 밑에 많은 악플도 있지만 저에겐 여러분들이 써주신 응원의 글들이 참 고맙습니다”라며 “오랜 턱관절의 고통에서 벗어나 좀 더 멋진 외모까지, 전 만족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외모만이 아닌 마음이나 생각도 좀더 아름답고 성숙한 윤현숙이 되려고 합니다”라는 심경글을 올려 수술 경과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자신의 선택에 격려를 보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현숙 양악수술 후 모습 공개에 네티즌들은 “정말 누군지 몰라보게 변했다”, “양악수술 하나 만으로 저렇게 외모가 변할 수는 없다”, “언론이 잘못된 의학정보를 제공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병원 홍보 이제 그만”, “네티즌 스스로도 화제몰이에 각성해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현숙이 양악수술을 받은 이 병원은 배우 신이와 ‘슈퍼스타K2’ 출신 신인배우 최은 등이 같은 수술을 받았던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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