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권영찬, 시각장애우 2명 개안수술 후원‥1년 새 10명 ‘빛 찾아줘’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2-05 22:36 KRD7
#권영찬
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권영찬이 지난해 부터 10명의 시각장애우에게 빛을 선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5일 실로암안과에서는 권영찬의 후원으로 시각장애우 두 명의 수술이 무사히 진행됐다.

현재 방송과 사업 외 ‘행복재테크’ 강사로도 맹활약 중인 권영찬의 시각장애우 개안수술비 후원은 지난해 어렵게 아내와의 인공수정을 통해 소중한 아들 도연군을 얻으면서 시작됐다.

G03-8236672469

아들의 백일과 돌을 맞아 1년 동안 시작장애우 8명의 개안수술 비용을 후원했던 권영찬은 자신이 가장 어려울 때 헌신적으로 옆을 지켜준 고마운 아내 김영심 씨와의 만남 10년의 의미를 뜻깊게 새기기 위해 두 명의 개안수술을 이번에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찬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안수술비 후원을 통해 총 100명에게 빛을 찾아주겠다고 한다.

권영찬은 개안수술 후원 외에도 다문화가족 결혼식 후원, 결손 아동 및 아동 복지시설 등에 식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권영찬은 최근 개봉된 영화 ‘철가방 우수씨’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 영화는 중국집 배달부로 일해 월 70만원의 월급을 받으면서도 5명의 결손 아동을 7년 동안 남몰래 후원하다 지난해 9월 배달 중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철가방 기부천사’ 고(故) 김우수씨의 감동실화를 작품화한 것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