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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 송승헌, ‘한태상 앓이’ 中 강타 ‘인기 폭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4-13 02: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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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송승헌의 인기가 중국에서 상승기류를 타고 폭발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이하 ‘남사’)에서 한태상 역을 맡아 열연중인 송승헌이 부드러우면서도 거친 ‘마초적 순정남’ 매력으로 중국 여심을 사로잡으며 ‘한태상 앓이’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입증하기라도 하듯 중국 최대 검색사이트인 ‘바이두 닷컴’에는 현재 국내에서 4회만이 방영된 ‘남사’가 전체 드라마 부문 상위권에 올랐으며, 한국 드라마 인기도 섹션(按热门) 순위에서는 1위를 기록해 냈다. 드라마 평점 또한 9점이 넘는 높은 점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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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 뿐 아니라 송승헌 출연작 대부분이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그가 김태희와 연기 호흡을 맞추었던 ‘마이 프린세스’(이하 ‘마프’) 또한 드라마 섹션(电视剧)과 한국 드라마 인기도 섹션(按热门) 순위에서 각각 종합 9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어 송승헌의 중국내 인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중국 에이전트사인 SLA 측 관계자는 “송승헌은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중국에서 아시아 최고 매력 아티스트 상을 수상할 정도로 한류를 이끈 장본인으로 한류 스타 중 중국 전역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과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배우다”라며 “송승헌은 또 중국 SNS인 시나 웨이보에서도 약 200만명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남사’ 열풍은 물론 송승헌의 인기 확산속도가 빠르게 진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지난 10일과 11일 3,4회 방송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시청자 게시판에는 “송승헌, 남자 향기가 물씬나는 배우”, “비주얼 마저 지운 야생남”, “흥행과 배우다움을 모두 얻었다” 등 송승헌에 대한 호평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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