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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샤이니 민호가 매디컬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조우한다.

민호는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에 합류를 결정, ‘훈남 의사’ 김성우로 변신을 꾀한다.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 최고의 의사들만이 모인 의료 협진 드림팀 탄생 과정을 그려내며, 의료계의 적나라한 현실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긴장감 있게 펼쳐낼 의학드라마로 권상우(박태신 역), 정려원(서주영 역), 주지훈(한승태 역), 오연서(최아진 역) 등 캐스팅으로 일찌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MBC ‘해를 품은 달’로 전 국민을 열광케 했던 김도훈 PD와 KBS ‘브레인’으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윤경아 작가가 만나 선보이는 작품으로 웰 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케 하고 있다.

민호가 극 중 연기할 김성우는 연일 긴장이 연속되는 탑팀의 막내로서 매너가 좋고 눈치가 빨라 모두에게 평판이 좋은 흉부외과 전공의 3년차로 레지던트들의 사랑과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를 풀어내며,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극 흐름에 전환을 가져다 줄 기둥역할이다.

특히 자체발광 외모의 소유자로 남성 잡지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스타일리시함과 동료 아진(오연서 분)을 지켜주는 수호천사의 다정한 모습은 뭇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호는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배우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많이 배우고 노력해서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성숙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드라마 ‘메디컬 탑팀’은 MBC 새 수목드라마로 ‘여왕의 교실’ 바통을 이어받는 ‘투윅스’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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