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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가 동생과 함께 최근 서래마을에 오픈한 갤러리샵 ‘LISA & JAMIE’ 내부 모습. 사진 속 그림과 인테리어는 리사가 직접 그리고 장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WS엔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갤러리샵을 오픈해 눈길을 끈다.

리사 측에 따르면 최근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에 캐스팅돼 연습에 한창인 리사가 금속 공예가로 활동 중인 친동생과 함께 지난 7월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에 자매의 이름을 딴 ‘LISA & JAMIE(리사 앤 제이미)’라는 갤러리샵 문을 열었다.

공개된 사진 속 가게 내부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함께 눈에 띄고 작고 앙증맞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장식품들로 꾸며져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갤러리샵에서는 리사가 직접 그린 그림과 동생의 금속공예작품 뿐 만 아니라 국내외 작가들의 금속공예, 조명기구, 도자기 등도 전시 및 판매되고 있다.

리사는 홍익대 서양 회화과 출신으로 그 동안 뮤지컬 배우와 가수 활동을 하면서도 전공을 살려 화가로서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09년과 2011년 개인전을 두 차례 갖기도 했다.

한편 리사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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