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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서형이 올 하반기 안방극장 최대 기대작으로 순항을 예고하고 있는 대하사극 ‘기황후’호에 승선했다.
28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김서형이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한희)에 황태후 역으로 전격 합류했다.
김서형이 연기하게될 황태후는 우아하고 고고한 매력에 흔들리지 않는 입지를 지닌 정치적 고수이다. 기황후 역의 하지원과는 끝까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게되는 인물로 극 중 두 사람이 선보일 한치 양보없는 카리스마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서형은 “첫 사극 연기로 시청자분들을 찹아 뵙게돼 많이 떨리고 설레지만 기대 역시 된다”라며 “캐릭터에 대해 많이 노력하고 연구해 작품을 보다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드라마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이다.
한편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이후 1년 7개월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게 된 김서형은 오늘(28일) 영화 ‘봄’을 크랭크업하고, ‘기황후’ 촬영에 돌입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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