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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폐회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3-02-23 15: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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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군산시의회 본회의장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제253회 임시회'를 14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마감했다.

23일 열린 본회의에는 군산시 보훈단체협의회 50명이 방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제9대 군산시의회의 위상을 알리는 한편, 국인산업의 폐기물 소각시설 사업계획 적정통보 결정 즉각 철회 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전북지방환경청의 국인산업 폐기물 소각시설 사업계획 중단에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번 임시회는 간담회와 현장방문, 군산시이통장자녀장학급지급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군산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 등 총 11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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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박경태·윤신애·한경봉·송미숙·이연화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5분 발언에 이어 한경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인산업의 폐기물 소각시설 사업계획 적정 결정 철회 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한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지자체와 시민의 의견을 묵살하는 국인산업 폐기물소각시설 사업계획에 대한 적합통보 결정 즉각 철회 ▲해당 사업계획에 대해 지자체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주변환경피해, 시민의 건강권 침해, 사회적 갈등 유발 등을 면밀히 고려해 원점부터 재검토할 것 ▲군산시는 대한민국의 소각장 집합소가 아니니 더 이상 군산시민을 기만하지 말 것을 환경청에 촉구했다.

김영일 의장은 폐회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에 새만금 동서도로 및 신항만 방파제 1차 심의가 개최됐다”면서 “관할권이 군산시로 귀속될 수 있도록 시민과 의회, 집행부가 똘똘 뭉쳐 적극적인 대응과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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