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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 삼양홀딩스서 ‘인적분할’ 출범…오는 24일 코스피 입성 예정

NSP통신, 정송이 기자, 2025-11-03 10:22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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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삼양바이오팜 CI. (이미지 = 삼양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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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 CI. (이미지 = 삼양홀딩스)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삼양바이오팜(대표 김경진)은 지난 1일을 분할기일로 삼양그룹의 지주사인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해 독립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삼양바이오팜에 따르면 이번 분할은 의약바이오사업에 대한 시장 가치 재평가와 전문경영인의 독립경영을 통해 제약·바이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양바이오팜은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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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은 앞으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유전자전달체, 항암제 등 스페셜티(고기능성) 중심 포트폴리오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유전자전달체 기술 사업화를 추진해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 구축에 나서게 된다.

김경진 삼양바이오팜 대표는 “이번 분할을 계기로 급변하는 업계 환경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독립경영과 책임경영으로 경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지난 1993년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를 개발했으며 현재 글로벌 봉합원사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와 2022년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 ‘라풀렌’을 출시했다. 라풀렌은 2023년 인도네시아 출시에 이어 중국 수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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