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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규제 속 중화권 증시 약세 지속 ··· 거래대금 1716억위안 축소 추세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21 07:52 KRD7
#중화권증시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상해종합지수는 0.5% 하락하며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거래대금도 1716억위안으로 계속 축소되는 추세다.

약세로 출발한 증시는 장중 낙폭이 꾸준히 확대되며 장중 3100선이 붕괴됐으나 마감직전 매수세가 유입하며 결국 다시 3100선을 지켰다.

시중 금리 상승으로 채권시장의 조정세가 지속된 가운데 인민은행이 내년 1분기부터 그림자금융으로 분류됐던 은행 자산관리상품(WMP)를 리스크 평가 대상으로 포함하겠다고 밝힌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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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은행의 평가 손실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전망에 은행주들이 하락하며 지수 약세를 견인했다.

최근 규제 강화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현상이 이어지면서 조선, 철강, 교통물류, 귀금속, 화학
비료, 석유 등 대형주들이 조정을 받았다.

반면 차스닥 시장은 최근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최설화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위안화 약세와 최근 주식시장 부진으로 외국인들은 상해 주식을 대거 매도하면서 연속 이틀간 계속 순매도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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