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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이익안정 속 시가배당수익률 4.0% 기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21 07:12 KRD7
#기업은행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기업은행(024110)의 1분기 순이익은 4008억원으로 전망된다.

배당금(342억원)과 환율하락에 따른 평가이익(400억원추산) 및 이마트 매각이익(456억원) 등 일회성 이익도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동기에도 배당금(320억원) 및 유암코 매각 이익과 외국납부세액공제 등이 733억원이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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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M이 전년 1분기부터 잘 방어하고 있는 추세가 유지되고 있어 대출증가율이 둔화됨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이 견조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손율이 안정되면서 2013년 이후 분기중 가장 좋은 이익이 예상된다.

그동안 건전성 이슈가 크게 불거지지는 않았으나 대손율이 0.60% 후반으로 다른 시중은행 하락 속도에 비하면 느렸었다.

하지만 연체율이나 요주의비율 등이 안정되고 있어 점차 하향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에는 NIM안정에도 불구하고 대손율이 급격하게 떨어지지 못하면서 이익은 정체에 머물렀다.

하지만 금년도에는 대손율 안정을 바탕으로 대출자산 증가 효과가 커지고 있어 올해 순이익은 7.2% 증가한 1조2408억원이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 및 중국경제가 살아나면서 수출이 회복되고 있어 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은행 역할론에 대한 우려들이 수면아래로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되면 금년에도 역시 하반기로 갈수록 배당에 대한 관심사가 높아질 것이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 최근 3년 배당성향은 24.9%이다”며 “올해도 실적전망을 비례해서 보면 500원 정도는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배당을 한다면 시가배당수익률이 4.07%로 높다”며 “은행 중에서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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