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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1분기 창립이후 최고 분기 실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27 07:54 KRD7
#BNK금융지주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BNK금융지주(138930)의 1분기 순이익은 1683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는 창립이후 최고의 분기실적을 기록한 해다. 무엇보다도 그룹 NIM이 5bp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전분기대비(QoQ 0.6%, YoY 7.6%) 늘어난 유일한 은행으로 예상된다.

경남은행 대출성장이 올라왔지만 부산은행은 증가율이 둔화되는 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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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성이나 판관비에서 크게 부각되는 이슈는 없으나 이자이익이 탄탄하게 늘어나면서 이익을 키운 셈이다.

다만 부산경남지역의 침체된 경기에는 소폭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과 달리 대손율이 급격하게 하락하지는 않고 있다.

그래도 이익은 Top line이 성장하고 있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이익이 전망된다.

BNK금융의 주가가 소폭이나 기지개를 펴고 있다. CEO의 공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보통주 자본비율이 9.35%로 올라왔고 엘시티 공사도 잘 진행되고 있다.

경영진의 잡음은 있지만 더 나올 악재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기업가치 훼손 우려도 매우 미미한 상황이다.

과거 은행평균보다 20% 이상 프리미엄을 받던 은행였다. ROE가 가장 높고 이익 성장성도 좋았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대비 예상 ROE가 소폭 낮지만 일회성을 제외하고 보면 은행(지주)중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점차 신뢰감을 다시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펀더멘탈이 살아있어 주가는 상당부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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