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22일 프리미엄 입체형 메달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인 ‘입체형 황금소 메달’을 선보였다.
‘입체형 황금소 메달’은 대한민국 명장(보석 및 금속공예 분야)인 손광수 화인쥬얼리 대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예술성을 높였다.
메달 앞면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세상의 벽을 뚫고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는 황금소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다.
뒷면은 조폐공사의 홀마크와 함께 용과 왕관의 이미지를 넣었다. 뒷면 중간 부분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왕을 상징하는 왕관 문양과 조폐공사의 영문명 KOMSCO 로고가 번갈아 보이는 잠상기술을 적용했다.
금메달(순도 99.9%, 중량 15.55g)과 은메달(99.9%, 8.5g) 2종으로 입체형 황금소는 2종 모두 금(99.9%, 14.5g 이상)으로 만들었다. 금메달 300개, 은메달 300개 한정 제작돼 소장가치를 높였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금메달 254만 8000원, 은메달 131만 7000원이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선보인 1차 ‘황금돼지’, 2차 ‘수복강녕(황금박쥐)’ 프리미엄 입체형 메달은 모두 완판된 바 있다.
유만재 조폐사 영업개발처장은 “코로나19가 빠른 시일내 종식돼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입체형 황금소 메달을 기획했다”며 “소중한 사람에게 전할 선물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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