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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 4분기에도 매출 정체 계속…내년실적 걱정 ‘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11-29 08: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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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솔브레인(036830)은 4분기에도 3분기 실적은 크게 상황이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IT비수기로 인한 고객사 가동률 하락에 따른 매출 정체는 예상되는 수준이다.

하지만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CFA, CPA는 “세륨 재고에 대한 추가 충당금이 비슷한 규모가 예상된다”면서 “2013년에 모든 비용을 집행하고 넘어가기 때문에 2014년 실적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망했다.

이에 4분기 매출 1611억원(-2.3% QoQ)과 영업이익 253억원(-4.1% QoQ)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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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두 CFA, CPA는 “솔브레인의 향후 전망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고 긍정적이다”며 “아직까지 본격적이지는 않지만 삼성전자 중국 낸드용 고선택비 인산(HSN)의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씬 글라스(Thin Glass)부문의 성장세도 여전하며 최근 주가 상승을 견인했던 2차전지 전해액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솔브레인의 3분기 IFRS연결기준 매출 1637억원(-2.1% qoQ, -9.0% YoY)과 영업이익 263억원(-20.0% QoQ,-24.3% YoY)을 기록했다.

실적 부진의 주된 이유는 원재료의 재고자산평가충당금 44억원 때문이다. 대표제품인 식각액과 연마제 등의 원료로 쓰이는 세륨(Ce, 희토류 금속 원소중 가장 풍부한 원소)의 가격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2011년 초 톤당 20만 위안(3,400만원 수준)이었던 세륨 가격은 최근 2.6만 위안 수준까지 하락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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