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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리그오븐레전드, 메이플스토리 등의 대부분의 인기 게임들의 사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트릭스의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의 게임동향에 따르면,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들이 진행되며 게임들의 사용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한국 서비스 2주년을 맞은 ‘리그 오브 레전드’는 ‘특별 스킨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전 주 대비 사용량은 12.63% 증가했다.

‘잭팟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진행중인 서든어택은 12월 19일 진행될 ‘꿀잼 업데이트’를 공개해전 주 대비 사용량이 14.12% 증가했다.

15주년 기념 ‘주티스의 장난감 낚시’ 이벤트와, ‘혹한기 마법인형 질주 레이스!’ 이벤트를 진행한 리니지는 전 주 대비 사용량이 18.12% 증가했다.

네이버 채널링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메이플스토리는 12월 12일 부터 ‘플레이 메이플스토리 체험전 오픈 기념 이벤트’와 ‘경험치 2배’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 주 대비 사용량이 51.8% 크게 증가했다.

순위는 3계단 상승해 11위에 올랐다. 리니지2는 신규 종족 ‘아르테이아’를 업데이트를 하는 한편, ‘도전! 미션의 제왕’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사용량이 전 주 대비 8.2% 증가했다.

하지만, 메이플스토리의 순위상승으로 인해 순위가 1계단 하락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이퍼즈도 마찬가지로 사용량은 증가했지만 순위는 1계단씩 하락했다.

‘형돈이와 대준이’를 홍보 모델로 앞세우며 ‘2014 사상 최대! 최강! 이벤트’를 진행중인 카트라이더는 전 주 대비 사용량이 21.19% 증가했다. 순위는 2계단 상승하여 20위권 내로 진입했다.

한편, 지난해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다시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전세계 80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슈팅게임인 크로스파이어는 여러 국가에서 FPS 게임 부문 1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정식서비스에 맞춰 ‘쉐도우모드’와 ‘도전모드’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지난 15일 기준 전체순위 62위 장르 내 순위 9위에 위치하고 있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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