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동향
추경 20조 2000억…“금융사 기여 논의 계획”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제너럴모터스(GM)가 결국 한국 직원을 상대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보다 구체적인 윤곽도 나왔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GM은 한국GM 근무 직원 60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우선 연구파트와 디자인분야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GM이 한국에서 인원감축에 들어가는건 2009년이후 이번에 4번째다.
GM의 이번 결정은 유럽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하기로 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GM은 이번 인원감축을 시작으로 한국에서의 생산도 2015년까지 20% 줄인다는 계획이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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