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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현대 생산능력↑…화신 북경법인 수혜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3-12-30 08:3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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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화신(010690)은 현대차·기아차의 국내물량 약 40%와 인도, 북경, 미국, 브라질공장을 전담하면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물량의 약 53%를 담당한다.

인도법인과 브라질법인이 현지통화 약세와 가동 초기비용 등으로 큰 폭의 적자를 보이고 있으나 북경법인은 거래선인 북경현대의 생산대수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누적으로 매출액·순이익이 각각 13%·17% (YoY) 증가했고 순이익률도 0.4%포인트 상승한 11.2%를 기록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014년 북경현대의 생산능력이 15만대 증가하고 생산대수가 10% 이상 증가하면서 화신의 북경법인도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연결 매출액·순이익 내 북경법인의 비중이 20%·40%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북경법인의 호조는 전체 연결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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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그 동안 지분관계가 없는 관계사를 통하던 해외법인에 대한 CKD 수출을 내재화하면서 ‘연결 매출액 감소·수익성 개선’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실제 3분기 누적으로 물류관계 3사들(GAT/WAT/IAT)에 대한 매출거래 금액이 전년 동기대비 5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CKD 매출이 연결화돼 제거되면서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 (YoY) 감소했지만, 전년과 같은 기준으로 했다면 약 7% (Y) 증가하는 것이다”며 “브라질법인의 초기 적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활동에 힘입어 누적 영업이익률은 6.5%로 0.5%p (YoY)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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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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