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 미국
12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수가 7만 4000명 증가에 그치며 시장 전망치인 20만 명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지난 2011년 1월 이후 가장 저조한 수치였다.
이처럼 경기회복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12월 악천후에 따른 건설부문 일자리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실업률은 전망치(7.0%)보다 낮은 6.7%로 집계됐다.
Kocherlakota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는 여전히 높은 실업률과 낮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Fed는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Lacker 리치몬드 연은총재는 고용지표 부진에도 1월 Fed가 추가 자산매입 축소를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고, Bullard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올해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것이라 전망했다.
▲ EU
금융위기 이후 환경변화 등을 감안해 다음주 중 금융상품거래지침(Mifid) 개정 발표할 예정이다.
▲ 영국
11월 산업생산(0.0%, MoM)과 제조업생산(0.0%, MoM)이 북해 유전의 원유생산 감소와 건설업 부진 등의 영향으로 각각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브라질
2013년 인플레율이 5.91%로 중앙은행의 억제 기준치인 4.5%를 웃돌았다.
대중교통요금 인상 및 헤알화 약세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가운데 이에 따라 현재 10.0%인 기준금리 인상 예상된다.
▲중국
인민은행이 신용 규모의 완만한 증가 조절 등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금융 개혁을 지속하고 있다.
위안화의 국제 거래 확대 및 예금보험제도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란
러시아와 하루 50만 배럴의 원유를 상품과 장비 등과 맞바꾸는 물물교환 거래(월 15억 달러 규모) 추진중이다.
제네바에서 진행중인 서방국들과의 핵협상 실무회의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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