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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유럽연합(EU)이 새로운 기후변화 목표치 설정했으나 환경단체들은 대응의지가 약하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현지시각으로 22일 EU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의 40% 수준까지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전 2020년까지였던 감축 목표를 10년 연장한 것.
EU 집행위원 Hedegaard는 “EU의 감축목표가 글로벌 표준이 되면 세계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표적인 환경단체 그린피스(Greenpeace)의 EU 지부 이사 Sideridou는 “지구온난화 위험에서 보면 40%는 너무 낮다”고 지적했다.
환경단체들은 미국이 셰일가스 붐을 적극 활용하는 상황에서 EU가 경쟁력약화를 우려해 적극적 목표치를 채택하지 못한다고 비판하고 나서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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