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우리 국민은 맥도날드보다 롯데리아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패스트푸드 분야 12월 집계 결과, 1위는 롯데리아로 BMSI(Brand Mind-Share Index) 지수가 75.8점을 기록, 패스트푸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지수로 나타났다.
롯데리아는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 감사 차원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이어 맥도날드가 59.8점으로 2위, 다음으로 버거킹이 38.3점으로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 2위 간 격차는 16.0점, 2위와 3위의 격차는 21.5점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4위 KFC 33.3점, 5위 파파이스가 32.6점 순으로 나타났고, 그 외 기타브랜드는 27.2점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3년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총 12일(매주 목, 금, 토)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24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0%p였다.
리얼미터-SBS CNBC BMSI(Brand Mind-Share Index)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및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2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구매), 만족도 등을 조사해 종합지수화 한 것으로,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공동으로 2012년 11월부터 일단위 조사를 실시해 월간 단위로 발표하는 브랜드지수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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