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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원, 부산공장 프리믹스 HACCP지정…제분업계 최다 인증 취득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7-22 10:0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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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동아원(대표 김기환)은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프리믹스라인 전 제품, 150여종에 달하는 완제품이 최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HACCP지정 업체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NSP통신-바삭한 부침가루 (동아원 제공)
바삭한 부침가루 (동아원 제공)

부산공장은 지난 1953년 준공 후 꾸준히 생산 설비를 늘림과 동시에 식품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HACCP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오랜 준비를 해왔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현지 실정에 맞는 프리믹스 배합 연구에 집중했다.

이 곳의 프리믹스 연간 생산량은 2만여 톤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싱가포르·미국 등 전 세계 1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동아원 측은 금번 프리믹스 HACCP지정획득을 발판으로 삼아 식품안전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쌓아 매출 증대에 힘쓴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리믹스의 HACCP지정에 성공한 동아원은 2012년 밀가루·영양강화밀가루 등 제분 부문의 HACCP지정, 2013년 유기가공인증, 같은해 7월 말레이시아 정부인증기관(JAKIM)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동아원은 제분업계 최다 인증 취득 기업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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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원 관계자는 “불량식품을 4대 악의 하나로 간주하는 상황에서 안전한 먹거리 공급은 필수적인 조건이기에 HACCP지정은 동아원의 또 하나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 부산공장은 구축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클레임 제로화 추진’과 ‘안전사고 없는 공장’을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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