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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한국투자부동산신탁(대표 이국형)이 서울 독산·시흥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지난 5월 독산·시흥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영찬)가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한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이영찬 위원장은 “독산·시흥구역은 신속통합기획 2차 후보지 중 가장 빠르게 정비구역 지정을 달성했다”라며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은 토지등소유자가 900여명인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통해 신속하게 동의율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금천구 시흥1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독산·시흥구역 재개발은 구역 면적 8만 8326.30㎡ 위에 지하 3층부터 지상 45층으로 총 207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신축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박민규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정비사업실장은 “독산·시흥구역 토지등소유자의 적극적인 지지로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만큼 신속하게 추진하여 기대에 부응하겠다”라며 “토지등소유자와 적극 소통하며 토지등소유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서남권역의 랜드마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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