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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52.7% 정리…금융당국 “속도 높일 것”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05-23 11:28 KR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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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그래프 = 금융감독원)
(그래프 = 금융감독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전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재구조화로 총 12조 6000억원(52.7%) 규모가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부실 정리가 미흡한 일부 사업장에 대해 정리·재구조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F4 회의에서 지속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22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 현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부동산PF 정리·재구조화 노력이 부동산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유도하는 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부실정리가 미흡한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리·재구조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F4회의에서 계속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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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전금융권 부동산PF 정리·재구조화 경과 및 그간의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전금융권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PF사업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부실PF는 총 23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후 1년간 금융당국과 업계가 건전성 회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3월말까지 9조 1000억원, 4~6월중 3조 5000억원이 추가로 정리될 예정으로 총 12조 6000억원의 정리·재구조화(52.7%)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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