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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식품업계 동향

쿠팡은 아직 배가 고프다…헬스케어 제품은 누가누가 더 잘 만드나

NSP통신, 옥한빈 기자, 2025-05-26 22:04 KRX7
#쿠팡 #바디프랜드 #세라젬 #BGF리테일(282330) #스타벅스 코리아
NSP통신- (표 = 옥한빈 기자)
(표 = 옥한빈 기자)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유통·식품업계는 어느 하나 경쟁이 약한 곳이 없어 끝없는 변화를 모색한다. 이커머스 업계의 1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쿠팡은 강한승, 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해외사업부문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국내의 박 대표는 쿠팡이츠, 쿠팡플레이에 이어 쿠팡의 혁신과 성장을 도모한다. 헬스케어 제품 분야도 각자 경쟁력 자랑에 나섰다. 세라젬은 ‘브랜드 경쟁력 조사’, 바디프랜드는 ‘신기술 특허’로 고객들에게 어필한다.

◆쿠팡의 ‘집중경영’으로 혁신…이제는 ‘AI물류’

쿠팡은 강한승, 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이제 박대준 대표는 쿠팡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박 대표는 2012년 쿠팡에 정책담당 실장으로 합류 2019년 쿠팡 정책담당 부사장을 거쳐 2020년부터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를 맡아왔다. 박 대표는 AI 물류혁신을 바탕으로 전국 로켓배송 확대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 쿠팡의 혁신 신사업과 지역 인프라 개발을 이끌어 왔다. 이밖에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신사업을 리딩하며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하는 한편 쿠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쿠팡은 AI 물류혁신 기반의 전국 쿠세권 확장과 소상공인 판로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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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키오스크 첫 도입…“외국인 주문 불편 해결”

스타벅스가 드디어 키오스크 첫 도입을 실시한다. 그동안 다른 경쟁사와 달리 키오스크를 도입해오지 않던 스타벅스의 기조가 바뀐 것. 이에 대해 스타벅스 관계자는 “외국인 등 주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키오스크를 도입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본사의 지침이라는 이야기들이 돌았지만 “미국 본사의 지침과는 관련이 없다”며 “그동안 스타벅스 앱을 통한 주문이 키오스크의 역할을 충분히 대신했으나 일부 상권에 한해서는 앱 가입이 어려운 외국인들의 입장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키오스크는 명동을 비롯한 몇몇 매장에 이번주 중으로 설치를 완료 후 다음 주 중으로 고객들이 사용 가능하다.

◆CU, 마스터 PB 리뉴얼 ‘PBICK(피빅)’ 론칭

CU가 최근 고물가와 소비 침체 속에 편의점의 핵심 차별화 요소로 꼽히는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마스터 PB인 ‘PBICK(피빅)’을 오는 28일 선보인다. PBICK은 CU의 기존 마스터 PB인 HEYROO(헤이루)를 리뉴얼한 브랜드로 편의점에서 상품을 결제할 때 들을 수 있는 바코드 소리를 모티브로 삼았고 ‘매일이 즐거워지는 소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CU는 2016년에 HEYROO를 론칭하며 라면, 과자, 음료, 육가공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PB 상품을 출시했다. 현재 CU가 운영 중인 PB는 get(즉석원두커피), delaffe(아이스드링크)가 있으며 차별화 브랜드로는 BakeHouse405(빵), 당과점(디저트) 등이 있다.

◆세라젬, 202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헬스케어 부문 1위

세라젬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 발표하는 ‘202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의 헬스케어(안마가전)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세라젬은 27년간 축적해 온 헬스케어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홈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척추 ▲운동 ▲휴식 ▲뷰티 ▲순환 ▲에너지 ▲정신 등 좋은 삶을 위한 7가지 건강 습관을 제안하고 이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세라젬은 ‘심플퍼펙션(Simple Perfection)’ 철학을 바탕으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의 제품으로 굿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국내외 디자인 상을 받으며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바디프랜드, 발바닥 '용천혈' 자극 마사지 장치 신기술 특허 취득

바디프랜드가 발바닥과 발바닥 중앙의 오목한 용천혈 부위를 집중적으로 지압, 마사지해 사용자의 건강 관리를 돕는 장치와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 명칭은 ‘발 마사지 장치 특허’로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로봇군에 적용될 선행 기술이다. 이번 특허는 발 아치 형상을 고려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회전 지압체 형태의 장치와 지압봉이 기술의 핵심이다. 특히 4월 말 기준 바디프랜드는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등 총 2058건을 출원했고 이 중 995건을 등록 보유 중으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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