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screen자료 저축은행중앙회 (그래프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3%대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있을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에 대비하는 한편, 강화된 대출 규제로 여신 확대가 어려운 상황에서 일단 유동성 확보부터 하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18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지난 17일 기준 연 3.0%로 지난 6일 2.99%에서 7일 3%로 올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지난 1월 3.2%에서 2월 3.05%, 3월 2.99%, 4월 2.96%로 내려간 뒤 5월부터 2.97%, 6월 2.98%, 7월 3%로 올라섰다. 지난 17일 기준 정기예금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BNK저축은행의 ‘삼삼한 정기예금(회전정기예금)’이다. 12개월 만기 기준 연 3.05%다. DB저축은행의 ‘드림빅 정기예금’은 연 3.0%, CK저축은행의 정기예금(강릉지점)은 연 2.90%다.
18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지난 17일 기준 연 3.0%로 지난 6일 2.99%에서 7일 3%로 올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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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은 지속적으로 이벤트, 특판 등을 통해 수신금리 경쟁을 펼쳐왔다. 지난 4월 SBI저축은행은 정긱예금 금리를 0.2%p 인상해 최고금리를 3.2% 제공했다. 키움저축은행은 ‘더 키움 파잌통장’ 금리를 최고 연 2.85%로 인상했고 OK저축은행은 신규브랜드 출시와 함께 최고 연 20.25% 고금리를 내건 ‘OK읏수저적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저축은행권이 수신금리 인상에 나선 데에는 업계를 둘러싼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 6·27 가계부채 대책으로 여신 확대가 어려워지자 일단 수신금리 인상으로 예금을 유치해 실탄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제2금융권에도 가계대출 총량 계획을 다시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당국은 상반기 대출 공급량을 초과한 1·2금융권에 패널티를 부과할 방침도 내놨다.
또 오는 9월부터 예금자보호한도가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되는 것도 이유가 됐다. 이번 한도 상향으로 저축은행권 예금 증가가 예상되자 고금리로 고객 유치를 통해 유동성 확보에 나선 것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규제로 고객 유입이 안 되는 상황에서 대출 역시 실행되는 건수가 적어 업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수신금리 인상으로 조달비용이 늘어 대출금리가 오를 가능성에 대해선 “수신금리가 인상됐지만 지금 워낙 금리 자체가 낮기 때문에 대출금리에 (증가분이)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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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는 9월부터 예금자보호한도가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되는 것도 이유가 됐다. 이번 한도 상향으로 저축은행권 예금 증가가 예상되자 고금리로 고객 유치를 통해 유동성 확보에 나선 것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규제로 고객 유입이 안 되는 상황에서 대출 역시 실행되는 건수가 적어 업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수신금리 인상으로 조달비용이 늘어 대출금리가 오를 가능성에 대해선 “수신금리가 인상됐지만 지금 워낙 금리 자체가 낮기 때문에 대출금리에 (증가분이)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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