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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산업 업계동향

대한전선 ‘A등급’·HD현대 美진출…신뢰도·확장성 동시 잡는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 2025-07-23 17:39 KR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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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그래프 = 최아랑 기자)
(그래프 = 최아랑 기자)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재무건전성과 성장성을 입증하고 투자 신뢰를 끌어올리는 한편 ESG 실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 회복에 따른 신평사 평가 개선, 해외 수주 기반 강화, 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긴급 지원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신평사 3곳 모두 ‘A’ 등급…성장성·재무 건전성 인정
대한전선이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에 이어 한국기업평가에서도 기업신용등급 A, 등급전망 안정적을 부여받았다. 수익성 개선, 수주 잔고 확대, 재무구조 안정성 등이 높게 평가됐다.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과 HVDC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美 ECO와 컨선 공동 건조 본격화
HD현대가 미국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CO)와 컨테이너선 공동 건조 협력에 착수했다. ECO 대표단은 한국을 방문해 R&D센터와 조선소를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한·미 조선 협력의 상징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항만 크레인 등 협력 분야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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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에 3억 전달
효성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그룹 내 주요 사업회사들이 함께 마련했고 주택 침수·농경지 피해·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효성은 2020년 코로나19 이후 매년 산불·호우 등 재난 상황에 꾸준히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수해 복구에 5억 쾌척…트랙터 무상 점검도
LS전선, LS일렉트릭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가 수해 복구 성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LS그룹은 이와 함께 침수된 농기계에 대한 무상 점검과 부품 교체도 병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조속한 피해 복구를 바란다”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폭염 현장 점검…“안전이 최우선”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가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휴게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벌였다. 쿨토시·마스크 2만5000개, 음료 등을 근로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오션은 폭염 대응을 위해 냉방버스, 얼음생수, 휴게시간 확대 등 다양한 현장 대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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