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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산업 업계동향

SK하이닉스·태광, 반도체와 아트로 글로벌 무대 흔든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 2025-08-25 18:01 KR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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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그래프 = 최아랑 기자)
(그래프 = 최아랑 기자)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국내 주요 기업들이 하반기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력·에너지 업계는 에너지고속도로를 앞세워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과시했고, IT 업계는 초고용량 반도체로 AI 시대를 겨냥했다. 문화·사회공헌 분야에서도 색다른 전시와 나눔 활동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서며 다각도의 동반 성장을 꾀하는 모습이다.

◆‘에너지 고속도로’로 글로벌 시장 질주

LS일렉트릭과 LS전선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HVDC 변압기와 초전도 전력망 등 차세대 전력 솔루션을 대거 공개해 글로벌 전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양사는 에너지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스마트 송전·변전·배전 토털 솔루션을 선보이고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사업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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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 ‘빛·소리·움직임’ 몰입형 전시 첫 선봬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은 파리 기반 크리에이티브 듀오 노노탁 스튜디오의 국내 첫 개인전 《노노탁 NONOTAK》을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빛과 소리, 움직임을 결합한 몰입형 설치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경험을 제공하고 키네틱 아트와 오디오 비주얼 설치 등 실험적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AI용 초고용량 메모리’ 본격 출격

SK하이닉스는 321단 QLC 낸드 플래시 양산을 시작해 AI 서버용 초고용량 eSSD와 데이터센터용 제품으로 고성능과 대용량을 동시에 구현했다. 이번 제품은 데이터 전송 속도를 100% 향상시키고 전력 효율을 23% 개선했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 수요와 고성능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에너지고속도로’ 설계도 공개

HD현대는 박람회에서 태양광 모듈,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선보이고 전력 생산부터 소비까지 아우르는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청사진을 공개했다. 계열사 시너지를 총집결한 이번 전시는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망 구축과 효율적 활용 전략을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헌혈로 ‘가치 또 같이’ 실천한다

HS효성은 임직원들과 함께 헌혈 활동을 진행하고 그룹의 슬로건 가치 또 같이를 실천했다.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중증 장애 아동 후원, 국가유공자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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