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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대국민 사과 “경영 전반 물러나”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6-01-13 11:02 KRX5 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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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민신문사 회장직·농협재단 이사장직 사임

NSP통신-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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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농협중앙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수천만 원 상당의 숙박비에 3억 원 상당 부당 연봉 책정 등 과도한 혜택을 받아 논란이 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농민신문사 회장직과 농협재단 이사장직 사임 등 경영 전반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13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대국민사과문을 통해 “국민과 농업인 여러분으로부터 엄중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음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으며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강 회장은 “중앙회장이 관례에 따라 겸직해 온 농민신문사 회장직을 내려놓겠다”며 “농협재단 이사장직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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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 인사를 비롯한 경영 전반에 대해서는 사업전담대표이사 등에게 맡기고 본연의 책무인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해외 출장 시 일일 숙박비 250달러(36만원)를 초과해 집행된 비용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관련 비용은 전액 환입 조치하고 앞으로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현실에 맞게 제도와 절차를 전면 재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중앙회장 선출방식과 지배구조, 농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의 선거제도 등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구조적 문제 중심으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조합 경영 투명성 제고 등 자체 개혁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성하는 농협개혁추진단과 긴밀히 소통하여 개혁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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