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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 한양수자인, 낙후지역 첫 대규모 단지로 주거환경개선에 한몫

NSP통신, 김승한 기자, 2014-10-03 21:30 KRD1
#송도 #한양 #수자인 #지역주택조합 #주거환경

[NSPTV] 송도, 해운대 비해 상대적 낙후 최근 발전호재들 넘쳐나...풍림아이원 서린엘마트 1000만원대속 한양수자인 8백원대로 저렴...대규모 단지로 지역발전에 기여

부산 송도 한양수자인, 낙후지역 첫 대규모 단지로 주거환경개선에 한몫
NSP통신-송도 한양수자인 아파트 건립이 추진됨에 따라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송도 한양수자인 아파트 건립이 추진됨에 따라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산=NSP통신 김승한 기자) = [앵커 도남선 기자]

해운대와 함께 대표적인 바다생활권인 송도는 부산의 인구가 15만 명에 불과했던 시절에도 하루 방문객이 20만 명에 이르렀을 정도로 화려했던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해운대와 달리 송도지역은 개발에서 소외돼 온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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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 지역에 지역개발 호재들이 맞물리고 있는 가운데 한 지역조택조합이 980세대 대단지 아파트 건설 예정에 있어 낙후된 주거환경개선에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승한 기자입니다.


[김승한 기자]
서구 암남동377번지
곳곳에 노후한 집들이 보입니다.

서구 암남동386번지
골목들이 좁고 경사져있습니다.

[인터뷰/김명자(62) 주민]
“여기 사는 거 너무 너무 불편하고요 집도 수리도 못하고 불편한 게 너무 너무 많습니다”

송도와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바다생활권인 해운대
대단지 아파트, 문화시설, 백화점 등 주거환경의 수준이 높습니다.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해운대에 비해 송도지역은 개발에서 소외돼 왔습니다.

최근 이 지역에 천마산터널이 착공되어 북항, 남항, 해운대, 울산을 잇는 논스톱 생활권이 가능해지는 등 지역개발 호재들이 속속 등장 하고 있는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의 움직임이 포착 됐습니다.

송도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이는 이곳에 980세대 대단지 아파트인 송도 한양수자인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주변시세 보다 낮은 공급가..지주들에게는 공급가 2000만원 할인 혜택도..>
최신시설의 대단지 아파트 임에도 공급가가 주변시세 보다 3.3㎡당 200만 원가량 저렴합니다.

지난 2010년 입주를 시작한 송도 풍림아이원 아파트, 총 239세대로 3.3㎡당 1000만원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2016년 완공예정인 송도 서린엘마르 아파트, 총168세대로 공급가는 3.3㎡당 1000만 원 이상입니다.

[인터뷰/ 송창선 대박부동산 대표]
“송도암남동 지역은 현재까지 신규분양 아파트가 없었는데 최근에 분양한 송도 엘마르 아파트가 평당 분양가 950만원에서 로얄층은 1000만원 까지 3억3천에 분양이 됐는데, 현재 로얄층은 프리미엄이 1000만 원 정도 형성 돼있고, 바로 인근에 있는 풍림 아이원 아파트는 입주한지가 한 5년차 됐는데 (기준층 기준으로)남향은 3억4천에서 바다 조망이 보이는 3억 8000만원 까지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송도 한양수자인 아파트는 평당 860만원에 공급 될 예정인데다 지주들에게는 2000만원의 공급가 할인 혜택까지 주어집니다.

[인터뷰/ 박재범 송도한양수자인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
“저희는 860만 원 대로 현재 조합원 모집을 하고 있고 2차 조합원(공급가는) 설립인가 후에는 아마 조금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송도 한양수자인 아파트는 대단지 아파트로서 송도지역의 주거환경개선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호경(54) 주민]
“저희 서구 지역에 만약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는 것 같으면 지역 발전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장사하는 사람들이나 지역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볼 것 같습니다”

한편 송도 한양수자인 아파트는 낮은 공급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세대가 4bay 구조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지역개발 호재들에 주거환경 개선의 노력이 더해져 송도의 재도약이 시작 됐습니다.

nsp 뉴스 김승한 입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rlatmdghk1@nspna.com, 김승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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