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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 조합원 모집 “지역주택조합사업 新모델”

NSP통신, 이지인 기자, 2014-03-14 21:50 KRD1
#지역주택조합 #대연마루 #부산 #동호수추첨제 #재개발

14일 주택홍보관 개관 및 조합원 모집 시작...사전 토지확보·동호수 추첨제 선택, 문현금융단지 등 인근지역 개발 호재와 맞물려 조합원 모집 사전 마감 예상

[NSPTV] 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 조합원 모집 “지역주택조합사업 新모델”

(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조합원 설립인가 충족 토지를 확보하고 동호수 추첨제를 선택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연마루 지역주택조합이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갑니다.

부산 대연마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추진위원회(이하 대연마루)는 14일 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의 주택홍보관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주택홍보관 오픈과 함께 조합원 모집에 나선 대연마루는 22일부터 3일간 1차 조합원을 모집한 뒤 이어 2차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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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태민 일승디앤씨 과장]
"1차 조합원은 3월 22일 23일 24일 날 진행하게 되고요. 2차 모집은 4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게 되는데... 저희는 그 시기에 모든 청약이 완료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고요..."

특히 대연마루는 조합원 설립인가를 충족시킬 수 있는 토지를 사전에 확보하고 인접 지역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100% 동호수 추첨제를 선택하고 조합원 형평성을 살려 조합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폐단을 해소시켰다는 평가입니다.

여기에 인근 재개발 아파트에 붙은 프리미엄까지 감안하면 대연마루 조합원들이 평당 이삼백만원 낮은 가격에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민 일승디앤씨 과장]
“추첨제를 도입함으로써 선가입하신분들이 피해를 보지 않고 빨리 조합원들을 모집할 수 있게 진행하게 됐구요. 일단 추첨결과가 저층이든 상층이든 층별에 따라 분양가를 조정해놓았기 때문에 조합원으로서 일반분양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혜택들을 누릴 수 있게 다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NSP통신-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 조감도.
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 조감도.

실제로 동호수 지정제의 경우 저층부가 미분양으로 남아 조합원 모집기간이 길어지고 선가입한 조합원들의 입주시기가 길어지는 문제점도 남게 됩니다.

또한 동호수를 지정하게 되면 1차보다 2차시기에 분양가는 상향되는데 대연마루 지역주택조합은 동호수 추첨제로 기존의 지역주택조합의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한편 부산 남구 대연2지구에 들어서는 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은 시공사인 월드건설이 5년 8개월만에 신규 공급하는 아파트입니다.

지하 2층 지상 24층 8개동, 564가구로 구성됐습니다.

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은 전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을 극대화 시키는 포베이형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벽채를 틀거나 막아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구조로 지어집니다.

[인터뷰 / 신종현 월드건설 부장]
“포베이의 장점은 모든 방들이 남향이나 남동향쪽으로 햇빛을 잘받아서 좋은 면이 하나가 있고 또 하나는 집의 좌우 길이가 길어짐으로 통해서 발코니가 넓어지고 그렇기 때문에 실사용면적이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지 내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조깅 트랙 등이 마련되고 전용창고와 소규모 모임을 위한 컨퍼런스룸 등도 설치됩니다.

부산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과 못골역이 걸어서 5~10분 거리인 더블 역세권입니다. 일부 가구는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합니다.

사업지 인근에는 문현금융단지가 오는 6월 준공될 예정이고 북항재개발과 국제해양레저산업단지 등 개발호재도 풍부합니다.

지역주택조합의 장점은 최대한 살리면서 기존의 단점까지 보완한 대연마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러한 장점 등에 힘입어 조합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연마루가, 좌초되고 있는 부산시 재개발사업의 새로운 대안모델이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NSP뉴스 이지인입니다.


[영상취재]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한창기 기자 ivy9243@nspna.com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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