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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간척지 염해 예방 구슬땀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4-04-25 10:30 KRX7
#강진군 #간척지

농업기술센터, 매주 수요일 염농도 측정 결과 문자 서비스

NSP통신-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간척지 담수호의 염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 = 강진군)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간척지 담수호의 염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 =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기 이전에 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관내 간척지 담수호 염농도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유관기관 통보 및 해당 읍면 마을 이장단들에게 문자 알림 서비스(SMS)를 제공한다.

간척지에서 벼농사를 할 경우 염농도 수치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가뭄 때 높은 담수호 염농도 수치에 따라 작물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간척지에 사용되는 농업용수인 담수호의 염농도를 사전에 점검해 미리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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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강진군은 관내 대표적인 간척지인 도암면 만덕간척지 250ha, 신전면 사내간척지 500ha에 사용될 담수호(만덕호, 사내호)를 대상으로 간척지 염농도를 매주 측정하고 있다.

실제로 벼의 경우 생육 한계농도는 0.3%, 생장 장해 한계농도는 0.05~0.13%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까지는 올해 잦은 강우로 강진군 간척지 담수호 염농도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간척지의 경우 가뭄이 들면 담수호의 염농도 수치의 급격한 상승으로 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담수호의 염농도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면서 “예기치 않은 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발 빠른 사전 대응으로 피해를 방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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