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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난해 지자체 교통안전지수 ‘꼴찌’ 기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2-11 14: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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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신호위반사고·도로환경 영역의 ‘교차로사고’안전대책 강화 필요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가 교통안전공단이 10일 발표한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29개 중 꼴찌를 기록했다.

교통안전지수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건수와 사상자수를 기초로 인구와 도로연장을 고려해 지자체별 교통안전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지수로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를 평가한다.

전국에서 교통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의 충남 계룡시(A등급)는 사업용자동차,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조사영역 6개 모두 A등급으로 모든 영역에서 교통안전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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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에서 1위인 경기 광명시(A등급)는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영역은 A등급, 사업용자동차,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영역은 상위 B등급을 받았으며 조사영역 6개 모두가 해당 그룹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통안전지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경기 고양시(E등급)는 조사영역 6개중에서 사업용자동차,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등 4개 영역이 D등급이고 운전자 영역과 도로환경 영역은 가장 낮은 E등급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전자 영역의 세부지표 중 ‘신호위반사고’와 도로환경 영역의 ‘교차로사고’는 해당 그룹 평균보다 20점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안전대책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
NSP통신-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

한편 도로 교통공단 통합 DB처 이상래 처장은 “2016년도 교통안전지수 산출결과 6개 조사영역 중에서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은 도로환경 영역(특히 교차로사고), 인구 30만 미만 시와 군 그룹은 교통약자 영역(특히 노인사고), 구 그룹은 보행자 영역(특히 차도통행중사고)에 대한 교통안전 대책이 강화돼야 할 것이다”며 “교통안전지수 하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6년도 교통안전지수 현황 및 교통안전 취약지점에 대한 개선방안 제시 등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컨설팅을 실시함으로 지자체로 하여금 교통 안전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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