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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한국은행 화페박물관은 17일부터 ‘가을을 그리다’ 전시를 개최한다.

한은 화폐박물관 2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소장 미술품에 대해 보다 많은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한은 소장미술품 중 22점으로 가을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다.

김은호의 ‘풍악추명’, 윤중식의 ‘가을풍경’, 조문희의 ‘new form 01’ 등 다양한 장르의 가을 작품들을 볼 수 있다.

한은갤러리는 “전통 산수화, 서양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거장과 중진, 신진작가가 시대적인 화풍과 각자의 개성으로 울긋불긋 물들인 가을날의 정취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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