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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민건 션킴모터스 이사를 만나다

2019-06-26 14:20, 김종식 기자 [XML:KR:1904:사회/단체]
#션킴모터스, #자동차복원, #보수도장, #창업, #외형복원
나이 30세에 이사로 승진한 김민건 션킴모터스 이사는 기술과 전문직을 사랑해
김민건 션킴모터스 이사. (사진 = 김종식 기자)
김민건 션킴모터스 이사. (사진 = 김종식 기자)

(서울=NSP통신) 김종식 기자 = 김민건 션킴모터스 이사는 올해 나이 30세의 청년이다. 3년 전 션킴모터스와의 인연으로 청년의 나이에 이사 라는 직분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젊은 나이에 월 400~500만원의 소득을 얻으며 자기만의 전문분야에 뛰어들어 열정을 쏟고 있는 젊은 이사는 청년실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한민국에 좋은 예가 될 듯하다.

김민건 이사를 만나 자동차 복원에 대한 기술과 그의 인생목표에 대해 들어보자. 다음은 일문일답.

- 자동차 보수도장을 배우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군대를 중사로 제대하고 수원과학대 자동차학과에 다녔었는데 초반에는 정비나 기계설계 위주 교육인 메카닉 교육밖에 없었다. 이후 2학년 때부터 갑자기 자동차 보수도장 교육이 신설됐다.

자동차학과를 직접 선택해서 갔지만 이공계 성향이 강한 메카닉 쪽에는 관심이 없어서 처음에는 학교를 허송세월로 다녔다. 반면 이공계 성향보다는 기술적 성향이 짙었던 보수도장 교육이 신설되면서 흥미를 갖게 됐다.

그때 당시의 교수님이 배우고자 하는 제 열의를 봐주셨고 좋게 봐주신 덕에 지금 제가 있는 션킴모터스에 채용이 됐다. 그때 만난 분이 김광현 교수님이시다.

김 교수님은 나이를 따지지 않는 분이시고 나이가 어린 사람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려고 하시는 분이셔서 저한테도 기회가 왔다. 교육에 열의를 보이는 모습이 보기에 좋으셨는지 김 교수님이 졸업 후 채용신청에 응답해 주셨다.

션킴모터스에 입사해 이론과 실기를 더욱 연마하고 나니 어느새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현재 이사라는 직급을 갖게 됐다.

 

김민건 션킴모터스 이사. (사진 = 김종식 기자)
김민건 션킴모터스 이사. (사진 = 김종식 기자)

- 3년간 회사생활을 하며 느낀 자동차 보수도장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자동차 보수도장의 장점은 본인의 기술력을 갖는 것으로 본인 자체가 기업체가 되는 것이다. 기술 자체가 사라지지 않는 한 월급도 본인의 노력에 따라서 일반 사무직보다 높은 편이다.

다른 업체는 근속년수, 학력, 인맥, 스펙 등을 고려해 소득이 결정된다면 보수도장은 본인 스스로가 얼마나 기술을 연마했는지 와 기술 성숙도에 따라 소득이 결정된다.

결국 스스로가 얼마나 노력 했는지, 숙련도가 내 생활과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본다.

단점은 페인트, 가스,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이 생기기 쉽다. 항상 마스크나 안전 도구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먼지와 더위, 냄새 등과 싸워야하는 애로가 존재한다.

- 앞으로의 포부는

▲주변인들이 본인의 회사를 차리는 게 제일 좋지 않느냐고 들 하지만 제 생각은 다르다. 션킴모터스를 서비스센터 급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

가족 같은 회사에 애착도 많고 교수님께 배울 기술들이 한참 남았다고 생각한다. 저도 지금의 기술을 더 연마해 대한민국 최고라는 칭호도 듣고 싶고 션킴모터스를 키워나가면서 저도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가 먼 훗날 사람들이 ‘자동차 보수도장’이라는 단어를 생각했을 때 “아 션킴모터스” 하고 바로 연상이 될 정도로 커졌으면 좋겠다.

현재 한국은 품질보다는 가격이 먼저인 추세다. 기술자 입장에서는 품질이 먼저였으면 좋겠지만 아직 한국의 의식 수준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

열심히 일함으로써 차츰차츰 의식을 바꿔나가고 싶다. 또 작업성의 가치에 맞는 페이를 부끄럽지 않게 받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김민건 션킴모터스 이사. (사진 = 김종식 기자)
김민건 션킴모터스 이사. (사진 = 김종식 기자)

- 젊은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이는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분야는 나이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꺼려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겁먹지 말고 조금 더 일찍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분야가 어렵다는 편견이 있는데 절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합동으로 일하는 사무직과는 다르게 이 일은 다른 사람의 관여없이 개인의 노력만으로도 가능해서 인간관계에 따른 스트레스가 없다.

개인의 역량대로 월급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제일 좋은 직업이다. 내인생을 내가 직접 만들어 나가고 또 남이 도전하지 않는 분야에 도전한다면 남보다는 나은 삶을 살 거라고 생각한다.

일부 청년들은 3D업종으로 보는 경우도 있어 이미 이 분야에도 외국인들이 많이 종사를 하고 있는데 이 직업은 매력과 기술, 창업, 소득이 공존하는 직업이며 많은 전문 기술이 함축돼 있는 첨단 직업이다. 이미 대한민국은 자동차 2400만대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로 자동차 외형복원 및 수리에 필요한 여러 사업들이 호황을 맞을 수 있는 기회의 땅이다.

젊은이들은 두려움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는 정신과 시간이 있어 젊은 아닌가. 그리고 남의 눈치 볼 것 없이 기술이 함축돼 있는 나만의 사업 아이템에 도전해보기를 권하고 싶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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