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써볼까

터치·손필기까지 가능한 레노버 요가북…무게 690g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11-10 12:05 KRD7
#한국레노버 #태블릿pc #요가북
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한국레노버가 새롭게 출시한 요가북(Yoga Book)은 노트북의 생산성, 태블릿의 휴대성, 손필기가 가능한 노트패드의 감성이 결합된 진정한 3-in-1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된 레노버 요가북은 윈도우10과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를 탑재한 두 가지 버전으로 나왔다.

특히 안드로이드 버전은 커스터마이즈된 ‘북 UI(Book UI)’를 적용해 기존에 사용중인 PC와 흡사한 환경을 제공한다.

G03-8236672469

기존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던 키보드 단축키와 마우스 커서 같은 부가적인 기능과 여러가지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또한 작업표시줄을 통해 실행중이거나 선호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요가북은 물리적 키보드를 없애고 디지털 키보드인 ‘사일런트(Silent)키보드’를 탑재해 기존의 입력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했다.

풀 사이즈의 터치 백라이트 키보드는 햅틱 반응 기능을 내장해 물리적 키보드 수준의 타이핑 환경을 제공하며 도서관과 같은 조용한 장소에서도 소음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일런트 키보드를 비활성화하게 되면 새로운 입력장치인 크리에이트(Create) 패드로 전환된다. 와콤의 필(Wacom feel) 기술이 적용된 크리에이트 패드와 ‘리얼(Real) 펜’은 최대 2048레벨의 압력과 100도의 기울기를 감지해 전문가급의 드로잉 기능을 제공한다.

NSP통신

리얼 펜은 스타일러스 촉과 실제 잉크촉을 교체해 종이와 크리에이트 패드에 모두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종이에 메모한 내용을 즉시 디지털로 전환시켜 줄 뿐 아니라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어 편리하다.

요가북의 무게는 690그램으로 일반 13.3형 노트북 대비 절반 수준이며 두께는 9.6mm, 펼쳤을때 가장 얇은 부분은 4.05mm에 불과하다.

이는 모나미 볼펜 수준의 두께로 현재 출시된 키보드를 포함하고 있는 10.1형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투인원 중 가장 가볍고 얇은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8500mAh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와 인텔의 저전력 기술을 통해 안드로이드 버전은 최대 15시간, 윈도우 버전은 최대 13시간의 사용시간을 지원해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25.6cm(10.1형)의 풀HD IPS(1920×1200)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요가북은 실제 다이어리를 연상 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와 동시에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유니바디로 제작돼 뛰어난 견고함을 제공하며 레노버만의 시그니처 와치 밴드 힌지를 적용해 우아함을 더했다.

NSP통신

이 밖에도 인텔의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4GB의 DDR3 램, 64GB의 저장공간을 탑재했으며 최대 128GB의 마이크로SDHC를 지원해 용량 확작이 가능하다.

여기에 돌비 애트모스(안드로이드 버전, 윈도우 버전: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를 장착해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용으로도 적합하다.

요가북 안드로이드 버전은 59만 9000원, 윈도우 버전은 69만 9000원으로 11월 10일부터 11번가에서 구매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샴페인 골드와 건메탈 그레이 색상의 와이파이 모델로 출시된다.

윈도우 버전은 카본 블랙 색상의 와이파이및 4G LTE 모델로 출시된다. 4G LTE 버전은 LG 유플러스를 통해 12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NSP통신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