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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전 남친, 폭행 혐의 불구속 입건 ‘충격’…효연 동석 파티 중 술취해 지인과 몸싸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9-24 10:21 KRD7
#효연 #소녀시대
NSP통신- (KBS 해당 방송 화면 캡쳐)
(KBS 해당 방송 화면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소녀시대 효연의 전 남자친구가 쌍방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그 자리에 효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효연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A 씨는 지난 21일 오전 5시께 용산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지인들과 술 파티를 즐기던 중 동석한 B 씨와 서로 몸싸움을 한 혐의다.

앞서 A와 B씨는 용산 인근의 한 클럽에서 지인들과 함께 모여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했고, 술을 더하기 위해 A 씨 자택으로 자리를 옮겨갔지만 시비가 계속돼 결국 몸싸움까지 번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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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건 현장에는 A 씨와 결별한 전 연인 효연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이들이 함께 모여 파티를 연 배경을 궁금하게 하고 있다.

네티즌 일각에서는 이들의 모임이 효연 때문에 이뤄졌을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사건 다음 날인 22일이 효연의 생일이라 지인들이 미리 축하하는 파티 자리를 마련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날 효연이 그 자리에 왜 동석하게 되었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고 있다.

효연 전 남친 A 씨는 1979년 생으로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암허스트캠퍼스에서 생화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3년 만에 대학을 수석 졸업할 정도로 명석한 두뇌를 가진 그는 자전적 이야기를 쓴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이자 브랜드 마케팅 회사의 전문 경영인 이기도 하다. KBS 교양프로그램 ‘내 인생의 교훈’에 훈남 CEO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효연과는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뒤 친분을 쌓아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초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고, 당시 효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를 인정 한 바 있다.

효연 전 남친 폭행 혐의 입건 소식에 네티즌들은 “효연 전 남친, 인성 좋은 인재로 봤는데 실망스럽군”, “효연은 왜 폭행 현장에...전 남친과 계속 사귀고 있는 거야”, “효연 전 남친, 지난 3월 효연을 폭행 혐의로 고소해 조사 받지 않았나”, “효연 전 남친, 쌍방 합의 빨리 보고 해결하는게 자신이나 효연에게도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쌍방 폭행 당사자인 A 씨와 B 씨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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