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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10월 전국 분양시장은 95개 사업장에서 총 8만561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분양예정인 총 8만5611가구 중 7만4426가구(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 오피스텔 포함)가 일반분양이다.

이는 9월 5만2449가구 대비 2만1977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수도권 44곳 2만6629가구(서울 17곳 5570가구, 경기 26곳 2만790가구, 인천 1곳 269가구), 지방 51곳 4만7797가구다.

이연정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10월 전국 분양 시장은 9.1부동산대책 영향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며 “9.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이 살아날 것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건설사들은 현시점이 분양 최적기라 판단하고 서둘러 분양을 진행하는 분위기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재건축‧재개발 지역의 일반분양 물량과 구리갈매지구, 미사강변도시 등 수도권 택지지구 물량이 분양될 예정이고 지방에서는 세종 2-2생활권과 부산, 전주 등 알짜 분양 물량이 계획돼 있다.

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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