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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는 16일~19일까지 35개매장에서 인기와인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가을 와인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5000원~300만원대의 다양한 종류의 와인 700여종을 선보인다. 또한 올 봄 와인장터에서 첫선을 보인 ‘해외 판매가 맞춤 행사’ 및 ‘일자별 초특가 판매’도 마련했다.

해외 판매가 맞춤 행사는 영국의 유명 와인가격 비교 사이트 와인서쳐를 참고해 가격을 결정했다. 와인이 유통되는 100여개 국가의 평균가를 기준으로 상품 가격을 매겨 불필요한 와인 가격의 거품을 뺐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대표상품으로는 도멘드루엥 피노누아(해외 평균가 $41) 3만5000원, 노타스 구아르다12(해외 평균가 $34) 3만9900원, 고쎄 엑설렁스 브뤼NV(해외 평균가 $43) 4만9900원, 도멘 베르나르 모로 부르고뉴 샤르도네2012(해외 평균가 $30) 2만5000원 등에 판매한다.

16일, 17일 양일간 점포별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는 일자별 초특가 행사에서는 샤또 마고(정상가 110만원, 6병한정) 60만원, 오퍼스원(정상가 45만원, 72병한정) 29만원, 쎄냐10(정상가 50만원, 24병한정) 12만9000원, 샤또 딸보(정상가 9만9000원, 60병한정)을 5만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대표적인 와인 안주인 치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네덜란드 스모크 치즈, 프랑스 까망베르 치즈 등 자연치즈와 함께 프리고스트링 치즈, 벨큐브 치즈 등 스낵치즈 전 제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와인과 함께 치즈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치즈를 10% 추가로 할인해 준다.

한편 와인장터는 5월과 10월 각각 4일씩 진행되는 행사로 이마트 1년 와인 매출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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