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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베링해 오룡호 침몰 사고수습 지원 강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2-03 13: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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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안전처가 지난 1일 러시아 베링해에서 조업중 침몰한 사조산업 501오룡호(1753톤 명태잡이 트롤어선) 침몰사고 수습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현재 국민안전처는 외교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본부장 외교1차관) 해수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해수부장관)가 설치‧가동됨에 따라 상호정보공유와 정부지원 필요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안전처 소속 공무원을 해당 부처에 파견하는 등 지원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국민안전처는 부산시로 하여금 선원가족들에 대해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 등을 요청하고 인접 국가들과의 수색구조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사망자 이송 등 수습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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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조산업 501오룡호는 1일 오후 2시 경(우리시각) 러시아 베링해 인근에서 조업 중 원인미상으로 침몰해 국민안전처에서는 1일 오후 2시 06분경 중앙구조본부 역할을 수행하는 해양경비안전본부 상황센터로부터 최초 위성조난신호(LUT)를 접수받고, 오후2시 40분 러시아 구조조정본부(RCC)에 긴급 구조요청을 하는 한편, 관계기관에 상황 전파 및 러시아․미국 구조조정본부, 사고현장 인근선박 등과 지속적인 상황유지를 하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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