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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삼성물산이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는 에스에너지(095910)가 처음으로 미국 태양광시장에서 학교시설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는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LA지역의 태양광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에스에너지 미국법인은 “LA지역 18개학교 태양광발전소에 중형급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제품은 7000개의 PCB-8셀 모듈과 4400개의 고성능 태양광 모듈이다. 에스에너지측은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70억원 규모”라고 말했다,

에스에너지가 LA지역 학교시설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측은 “지난해부터 학교시설을 공략해왔다”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LA시장이 직접 에스에너지의 태양광 사업에 관심을 표명할정도도 에스에너지의 미국에서의 태양광 사업이 순항을 하고 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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