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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상생관 ‘드림플라자’ 확대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4-12-18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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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국내 점포에 중소기업상생관인 ‘드림플라자(Dream Plaza)’를 확대하고 해외 점포에서 특별 행사를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해외 판로개척에 힘쓴다.

드림플라자는 지난 7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이 선보인 상설 중소기업상생관이다.

롯데백화점은 경쟁력 있는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를 선별해 7개~10개 브랜드를 편집매장 형태의 드림플라자에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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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9층에 첫 매장을 냈으며 지난 10월에는 부산본점 9층에 2호 매장을 낸 바 있다. 이들 매장은 매장은 월평균 4000만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 잠실점 지하 1층에 66㎡(20평) 규모의 드림플라자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 이번 매장에는, 본점 및 부산본점에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리비아(화장품)’, ‘루바니(패션가방)’ 등 10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롯데백화점은 드림플라자의 인테리어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판매사원을 고용하는 등 운영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지역 중소업체의 판로개척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해 대구, 대전, 광주 등 총 8개 권역에 드림플라자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드림플라자를 통해 상품 및 브랜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브랜드는 내년 상반기 MD(매장 개편) 시에 정식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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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해외점포에서 중소기업 관련 특별행사를 이어가며, 이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지난 8월 중국 웨이하이점에서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이는 ‘한국 상품전’을 처음으로 개최한 바 있다.

한 달간 진행했던 행사는 총 1억 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 중국 션양점에서 더욱 규모를 키워 ‘한국 상품전’을 진행한다.

참여 업체수는 총 34개로, 지난 행사(20개 업체)보다 12개 늘었다. 이 행사에는 지난 행사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린 ‘아이니(유아용내의)’ 등 7개 업체가 재참여하며 ‘소이빈델리(웰빙식품)’ 등 8개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처음 문을 두드린다.

롯데백화점은 내년에도 중국 청두 환구중심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롯데쇼핑에비뉴점 등에서 한국상품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드림플라자’를 해외 점포에도 도입하는 것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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