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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4분기 영업이익 전년비↑…올해 외형부진 불가피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1-09 08:00 KRD3
#동아에스티(170900) #동아에스티실적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동아에스티(170900)의 4분기 매출액은 1362억원(-9.2%, YoY)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내수 영업이 위축된 상황이다. 매출액의 약 60%를 차지하는 전문의약품 부문(-12.0%, YoY)이 여전히 부진하기 때문이다.

3분기 부진했던 수출은 310억원(+4.7%, YoY)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부진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122억원으로 전망된다. 영업 비용 감소 등으로 판관비가 전년 동기 대비 118억원 감소해 판관비율(13년 4분기 45.4% → 14년 4분기 41.3%)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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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전이익은 136억원(-20.8%, YoY)으로 추정된다. 2013년 4분기에는 매도가능 금융자산 처분이익이 58억원 발생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5년에도 외형 부진은 불가피하다”며 “매출액은 5715억원(+1.8%, YoY)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전문의약품 매출은 최대 품목인 ‘스티렌’(-35.0%, YoY) 매출 감소 영향으로 3423억원(-2.8%, YoY)으로 추정된다”며 “수수료 수입도 32.9% 감소한 102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반면,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수출 부문은 결핵치료제 매출 회복으로 1330억원(+20.9%, YoY)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513억원으로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는 비용 절감으로 판관비율이 전년 대비 2.3%p 하락한 42.1%로 추정되기 때문. 세전이익은 439억원(-4.0%, YoY)으로 예상된다.

배기달 애널리스느는 “2014년에는 매도가능 금융자산 처분이익(37억원)이 반영됐지만 올해는 없다고 가정했기 때문이다”고 평가했다.

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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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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